(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 오는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한국 독립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2021)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주연 배우 고두심은 이 영화에 출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빛나는 순간’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이시네마’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재능 있는 한국 독립영화 감독을 조명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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