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ㅅ니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오는 4월29일까지 방콕에 있는 문화원 전시실에서 ‘드라마 속 한복 체험전’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이번 체험전에서 현지 태국인들이 한국 드라마(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에 나오는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BS 드라마 ‘연모’는 태국 ‘넷플릭스’에서 두달 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도 OTT 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원은 이번 체험전에 대한 태국 현지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2월14일 파니팍 도쿄올림픽 여자 49kg급 금메달리스트, DJ 부꼬,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이자 2005년 미스 타일랜드 유니버스인 차난펀 롯짠 타이 에어아시아 기장 등이 참여한 한복패션쇼를 열었다. 문승현 주태국대사와 최영석 태국 태권도국가대표도 함께한 패션쇼에서 문화원은 곤룡포, 당의, 관복, 구군복, 도포, 의녀복 등 다채로운 한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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