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뉴욕총영사관이 지난 2월10일 총영사관에서 재미동포 전후석 영화감독에게 재외동포정책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우리나라 재외동포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비상설 정부조직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23일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열고 전후석 감독(미국), 이원철 재일민단 오사카본부 단장(일본), 박알렉산더 CIS 차세대 고려인동포 모임 회장(러시아·CIS), 최분도 베트남 PTV그룹 회장(베트남), 김부용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부 교수(중국) 등 재외동포 인사 5명과 이진영 전 재외한인학회장, 정은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곽재석 이주동포정책연구소장, 조태영 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최광숙 서울신문 공공정책연구소장 등 국내 학계, 언론, 사회계 인사 5명을 민간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재미동포인 전후석 감독은 미국에서 영화학을 전공했고, 로스쿨을 다녔다. 그는 2019년 쿠바 한인 사회의 리더였던 고 헤로니모 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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