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한인타운 주말 장터 개장
상파울루 한인타운 주말 장터 개장
  • 상파울루=박주성 해외기자
  • 승인 2022.0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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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 개장식 성황리에 열려… 5천여명 방문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의 한인타운인 봉헤찌로에 주말 장터(Feira do Bom Retiro)가 들어섰다.지난 2월12일 오전 Centro Comercial Bom Retiro에서 주말 장터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유미영 한인타운발전회 요식업 총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Aurelio Nomura 상파울루시의원,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전옥희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박재은 상파울루 주의원 출마 예정자,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신형석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장, 이상민 재브라질테니스협회장, 안세명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심원씨와 Isabella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회장 김정숙), 브라질태권도시범단(단장 오창훈),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 한인들로 구성 된 색소폰 연주팀, 볼리비아 공연팀과 브라질 가수 Francinne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K-POP 커버댄스팀들의 공연과 유명 유튜버들의 공연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 홍보 대행 갤럽 Renata 담당자는 “주말 장터 개장식 당일에 약 5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식,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음식 등 먹거리 부스와 예술품 판매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발전회 관계자는 “행사가 끝나고 무려 21개 업체의 추가 신청 문의가 있었다”며, “주말 장터로 한인타운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한인들의 경제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헤찌로 주말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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