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치민한인회가 지난 2월17일 호치민에 있는 상차이사이공 타오디엔에서 베트남 조국전선 12군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는 베트남 내 정치·사회조직으로 5개의 핵심 사회·정치단체(노동조합총연맹, 호치민공산주의청년단, 여성연합협회, 농부협회, 재향군인협회)가 연합된 네트워크다. 호치민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홍승표 상근부회장, 김영선 문화·예술사업단장, 이소의 부회장이 참석했다. 12군위원회에선 Nguyễn Tấn Tài 주석을 비롯해 4명의 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타이안 아파트 내에 호치민한인회 타이안 민원고충처리센터 및 노인 휴게실 개설을 위한 장소 제공을 요청했고, 12군위원회 주석은 이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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