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회장 케빈리)가 3월1일 미국 부에나파크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임원 및 해병대, 그리고 지역 한인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케빈 리회장은 “3.1절 기념식은 위대한 순국선열과 독립 운동가분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우리 미주동포 자녀들에게도 차별받지 않는 미래를 물려주자”고 개회사를 했다.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3.1운동을 기억하라! 민족의 외침!’ 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연 간담회에서 박동우 캘리포니아주 샤론 퀵 실바 하원의원 보좌관은 “지역에 필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