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지난 3월2일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에서 3.1절 기념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강연회엔 싱가포르 교민단체장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거주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포함 5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사람은 10여명이었고, 40여명은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었다.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는 ‘신남방정책과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특히 최 대사는 “아세안은 20억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의 평균연령이 30세 미만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크고, GDP 규모가 6조4천억인 큰 시장으로서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이 인도태평양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강연 후엔 질의응답과 민주평통 의장표창 전수식(김정선 자문위원 수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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