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내에서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러시아한국대사관이 러시아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다중밀집지역 및 집회 장소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에 대한 국제제재로 인해 러시아 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고 긴장이 고조되는 등 재외국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신변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외부 활동 시 여권을 지참하고, 차량 운행 시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주러시아한국대사관 긴급 연락처: 7-495-78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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