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가 올해 △도전 통일 골든벨, 한-메콩 평화 포럼,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3월4일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별관에서 제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협의회 활동 계획 보고,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자문위원 의견수렴, 자문위원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의 베트남 평화명소 추천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군 비둘기 부대가 만들어 놓은 Hoa Binh 공원 안에 있는 팔각정, 베트남전의 아픔을 보여주는 전쟁박물관, 옛 자유월남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됐던 통일궁 등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베트남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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