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한국 항공사들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울 간 운항이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국제협력청장은 3월10일 “현재로서는 러시아 정부나 대한항공 모두 항공편 운항 일정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인테프팍스통신, 모스크바 프레스 등이 보도했다.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와 서울을 연결하는 한국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등 2개로 이들 항공사는 2주에 한 편 운항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항공기를 포함하면 블라디보스토크-서울 노선은 주당 총 4~5편이 된다. 시베리아 S7항공이 주당 2-3편을, 아브로라 항공사가 주당 1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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