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올해 상반기에 ‘6.12 북미회담 기념사진, 시화전’을 열 계획이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3월12일 온라인으로 제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에게 △6.12 북미회담 기념사진, 시화전 △통일골든벨 △K-game event 등 상반기에 개최할 주요 행사에 대해 보고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46명(대면 8명)이 참여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싱가포르 홍미숙 자문위원은 “2018년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고, 각 지회 자문위원들은 국가별로 평화통일 외교를 상징하는 장소 및 이벤트를 소개했다.
최남숙 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동남아에서 민간외교관으로 사는 우리가 어떻게 공공외교를 할지 서로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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