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민주평통, 우크라이나에 1억9천만원 성금·물품 지원
국내외 민주평통, 우크라이나에 1억9천만원 성금·물품 지원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2.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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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유럽협의회, 두 차례에 걸쳐 8만여 달러 식료품·의료품 전해
유중아지역회의도 성금 모금 통해 4만5천달러 전달 계획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전쟁으로 삶터를 잃은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민주평통 국내외 자문위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우크라이나 구호활동을 위해 현재까지 국내외 4개 지역회의 및 52개 협의회에서 1억9천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는 지난 3월8일 부산지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해 1,105만원을 중동부유럽협의회에 전달했고,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이미경)는 지난 3월16일 서울지역 25개 협의회 및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와 1,550만원을 모금해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에 전달했다.

해외의 경우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회장 정종완)는 1차로 지난 3월1일 4만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폴란드 정부 구호기관에, 그리고 2차로 3월11일 4만7천달러 상당의 식료품 및 기초의약품을 국경 지역 선교사를 통해 전달했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는 오는 3월18일 지역회의 내 자문위원 대상 성금 모금을 통해 4만5천달러 상당의 식료품 및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1,700명이 넘은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금, 물품 등의 방법으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와 인권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의 구호품 전달.[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의 구호품 전달.[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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