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북가주 소노마카운티에 있는 37번 하이웨이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고속도로’(Korean War Veterans Memorial Highway)로 명명됐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14일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국도 표지판 명명식이 열렸다”면서, “이날 행사에는 Tom Umberg 주상원의원, Bill Dodd 주상원의원, Judge Quentin Kopp KWMF(한국전참전재단) 회장, Don Reid 참전용사, 한인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한국전참전재단은 한국전쟁에서 희생·헌신헌 모든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표지판 설치 작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2021년 7월 주상원으로부터 표지판 지정 설치를 승인받았다. 표지판이 안내하는 국도 구간은 노바토의 US 101에서 발레호의 I-80를 잇는 21일 마일의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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