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가봉한국대사관이 한-가봉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12일 리브르빌에 있는 대사관에서 한식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가봉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대표, 기업 인사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밥 만들기가 진행됐다. 대사관은 한식의 특성과 조리법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은 지난 1962년 10월1일 가봉과 수교를 맺었다.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가봉은 한반도의 1.2배 크기이지만 인구는 210만명에 불과하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가봉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strid N'GNINGONE 외교부 영사부총국장은 한-가봉 수교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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