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한상총연 회장 선거도 진행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2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인회총연 및 한상총연 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두 총연 회장 임기는 똑같이 3년이다. 전례와 같다면 한인회총연 당선자가 2025년까지 두 총연을 함께 이끌게 된다. 그동안 한인회총연 회장 당선자는 한상총연 회장으로도 선출돼왔다.
지난 2019년 3월 취임한 심상만 회장도 두 총연을 이끌었다. 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1년 더 두 총연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무홍 주라오스한국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4일에는 김은권 한라대학교 총장의 강연, 조태현 감사의 업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된다. 6일에는 당선자 주최 오찬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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