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성한 현 달라스체육회장이 18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달라스체육회는 지난 3월 27일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수라식당 연회장에서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체육회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이사장에는 오원성 전 DWF(달라스포스워스) 테니스협회장이, 감사에는 박부연 전 체육회장과 이경철 육상협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임원에는 김정숙 수석부회장, 우성철 부회장, 이은주 재정위원장, 박수현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 김성한 회장은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다. 2023년에 뉴욕에서 열릴 미주한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원성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스포츠를 통해 동포사회 건강증진과 활기찬 이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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