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총연 신임 회장에 윤희 전 방글라데시한인회장
아시아총연 신임 회장에 윤희 전 방글라데시한인회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4.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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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랜드마크호텔에서 2022 아시아총연 정기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윤희 전 방글라데시한인회장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랜드마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아시아총연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는 아시아총연 회원, 내외빈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중 20여 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으로 참여했다. 아시아총연 회원은 아시아에 있는 전·현직 한인회장들이다.

아시아총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년간 정기총회를 열지 못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아시아총연 주요 추진업무 보고, 3년간의 회계 및 감사결과 보고가 있었다. 구본수 아시아총연 부회장의 베트남 한상 소개,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의 한라대 현황 소개 등도 진행됐다. 연합회장 선거는 5일 실시됐다. 방글라데시한인회장을 역임한 윤희 아시아총연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아시아총연 사무국은 전했다.

2022 아시아총연 정기총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무홍 주라오스한국대사는 이날 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끈 심상만 회장은 아시아총연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희 당선자는 아시아 한인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현임 한인회장들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선배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후배들을 서포트하는 아시아총연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희 당선자는 1991년 방글라데시로 이민을 가 스웨터를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는 비즈니스를 해 왔다. 회사 이름은 해송코퍼레이션. 그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방글라데시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아시아총연 임기는 3년이다. 윤희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뿐만 아니라 아시아한상총연합회도 이끌게 된다.

윤희 신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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