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이 시애틀한인회의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서은지 신임 총영사가 지난 4월 4일 미국 워싱턴주 탁윌라에 있는 한인회관을 방문해 총영사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시애틀한인회에 따르면 서은지 총영사는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울 사업을 고민하다가 한인회에서 난민돕기 모금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모금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은 “72년 전 6.25 전쟁을 겪은 한국과 비슷한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애틀한인회의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성금모금 운동’에는 유니뱅크, 타코마한인회,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등도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