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미국 유럽 돌며, 울산대회 참여 독려할 것”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미국 유럽 돌며, 울산대회 참여 독려할 것”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2.04.08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6일 대회장 위촉장 받아… “5월 미주상공회의소 총회에 가서 울산한상대회 홍보”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한상리딩CEO로 4월6일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으로부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위촉장을 받은 김점배 대회장은 월드코리안신문과 만나 “오는 5월 미국과 유럽 등지를 돌며 울산한상대회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만에서 수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점배 회장은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오만한인회장이자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및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4월6일과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봄 세계한상운영위원회 및 한상리딩CEO회의에 참석해 오는 가을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 제20차 한상대회는 울산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김점배 회장은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으로부터 5월13일에서 15일까지 미 조지아주 애틀랜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기간 총회 현장을 방문해 울산 한상대회에 적극 참여해주도록 호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5월과 7월에도 민주평통 활동차 유럽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서, 이때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울산대회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4월7일 국회에서 열린 한상포럼에도 참여해 울산한상대회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의원 이원욱)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공동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가 후원한 이 세미나에 김점배 회장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그는 이날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서 11월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면서 “한상과 국내 경제인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울산 대회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해외 경제인 및 경제단체들과 국제교류의 가교역할을 우리 한상들이 하겠다”면서, “우리 정부와 국회는 750만 재외동포를 소중한 한민족동동체 자산으로 인식을 하고 재외동포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팬데믹으로 불편과 고난을 겪었지만, 우리 한상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품, 농업, 화장품, 뷰티, 헬스 관련 산업들이 첨단 ICT와 결합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개최 20년을 맞아 성년이 된 한상대회는 이제 세계인과 함께 홍익인간을 실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점배 회장은 월드코리안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파리에서 네덜란드 헤이그, 파독광부들의 글뤽아우프회관이 있는 독일 에센, 독일 분단과 통일의 현장이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를 기차로 가는 한반도 통일기원 유라시아 열차횡단 1차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이때도 유럽지역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울산대회 참여를 호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른쪽 두번째가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세계한상대회 공동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
오른쪽 두번째가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세계한상대회 공동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