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출범총회 갖고 김덕룡 이사장 연임 선출… 원희룡 전 지사, 임종성 의원 참여해 축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 이사장 김덕룡)이 4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반도평화기원 유라시아횡단열차’ ‘유엔평화콘서트’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재외동포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차기 정부 국토부장관으로 내정된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 등 국내외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룡 이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유엔피스코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7월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횡단열차 프로그램을 민주평통 유럽중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와 함께 개최하고, 또 9월 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무대로 유엔평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기 유엔피스코를 이끌어갈 이사장으로 김덕룡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고, 또 2기부터는 해외동포들로 이뤄진 해외의장단을 구성하며, 의장으로 한상리딩CEO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을 추대해 결정했다.
감사로는 주형훈 변호사와 추동천 법무사가 연임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영상축사로 제2기 출범을 축하하면서 “특히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재외동포사회가 동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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