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도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오렌지카운티에서도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2.04.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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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미셸 박 스틸, 최석호, 샤론 쿼크-실바 의원 등 참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오렌지카운티 KOWIN이 공동 주관한 4·29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4월 23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있는 더 소스몰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에 따르면 미주도산기념사업회와 인랜드한인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김영완 주LA한국총영사, 영 김 연방 미국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미국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샤론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박영선 부에나파크 시장,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이 진행되고, UCR 김영옥 연구소에서 제공한 ‘LA폭동: 우리의 미래에 대한 성찰’ 영상이 상영됐다. 2부에서는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염원’, ‘승화하여 화합하는 남가주 커뮤니티’ 등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지난해 8월 별세한 홍명기 전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딸 크리스틴 홍 씨는 ‘밝은 미래사회를 꿈꿨던 아버지 홍명기’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3부에서는 딜리버러스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연주,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흑인 가수 Mossy Rise 공연, 극단 시선의 뮤지컬 ‘도산’ 하이라이트 공연이, 4부에서는 호프 글로벌 봉사재단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LA한인회,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 LA, 한미연합회 LA 등 LA지역 커뮤니티와 종교단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4월 29일 오후 4시 LA에 있는 Liberty Park에서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미연합회(KAC)와 미주한인위원(CKA)은 30일 LA에 있는 라인호텔에서 4·29 리더십 컨퍼런스를 연다.

지난 4월 23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있는 더 소스몰에서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지난 4월 23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있는 더 소스몰에서 LA폭동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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