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블라디보스토크한국총영사관이 지난 4월 23일 블라디보스톡시청, 연해주한인회와 공동으로, 이동휘 선생이 묻힌 블라디보스토크 악따브르스크 정원에서 봄맞이 대청소 및 식목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쉐스타코프 블라디보스토크시장과 총영사관, 연해주한인회, 민주평통 러시아동부협의회, 연해주 고려인협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악따브르스키 정원에는 이동휘 선생·무명 독립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9월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1873~1935) 선생과 연해주에서 활동한 무명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기념비를 설립했다. 이동휘 선생은 1935년 1월 3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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