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및 반론보도] 세종학당재단의 ‘파행 운영’… 이사장 제자는 특혜
[정정 및 반론보도] 세종학당재단의 ‘파행 운영’… 이사장 제자는 특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5.02 15:07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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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2월 27일자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하면서, 세종학당재단의 공식답변에 근거해 파견교원들의 파견기간은 최대 2년이지만, 이사장 제자인 교원은 3년이 지나도 계속 근무해 해당 ‘제자’가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세종학당재단에는 무기계약직 파견교원이 있으며, 이들은 경우에 따라 3년 이상을 근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강현화 전 이사장은 “특혜 대상으로 지목된 교원은 코로나19 등 현지 상황에 따른 신규 교원 비자 발급이 불가능한 상황 등이 고려되어 연장 근무 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제자에게만 특혜를 주었다고 보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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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2022-05-05 12:52:05
전세계 모든 세종학당들이 비대면 수업을 했죠 그런데 비자 발급을 이유로 댔군요 비대면 실제 상황을 이렇게 교묘 하게 말장난 식 이유 대는 모습을 보면 여기는 다 남 탓 직원 탓 으로 끝까지 오리발 내밀 겠네요

boston 2022-05-03 07:28:01
마지막으로, 현지 영주권자 신분인 사람, 즉 국내에서 파견을 갈 수 없는 사람을 왜 재단이 현지 교원이 아니라 파견 교원 신분으로 고용을 하는지도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현지 거주인을 파견 교원으로 고용하여 주거비를 지급하고, 3대 보험을 들어주고, 의료보험도 들어주는 것 또한 ‘재단의 필요’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자유 2022-05-04 21:22:03
boston 님 공익을 위해 화이팅 해주세요 교활한 민 낯과 더러운 장 막을 걷어주세요 좋은 세상 만들어 주세요

boston 2022-05-03 06:51:24
그리고, 재단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비자 발급이 어려워 해당 교원이 연장 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해명을 했군요. 코로나 기간 내내 재단은 온라인 수업을 지시했습니다. 해당 교원 역시 코로나 기간 내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했고, 국내에 들어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교원도 많았습니다. 현지 파견이 무의미한 상황에서 비자 발급을 이유로 대다니 재단도 어지간히 할 말이 없는 모양입니다. 재단이 비자 핑계를 대니 하는 말인데 해당 교원이 해당 학당이 문을 열기 전 몇 개월간 사용한 비자와 해당 학당이 문을 연 후 최초 1년간 사용한 비자에 편법이 없었는지도 누군가 이 사건에 관심이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국정감사 때 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boston 2022-05-03 06:26:20
기자님, 다시 한 번 조사 후 추가 기사를 써 주십시오. 해당 교원은 무기직 교원이 맞습니다. 그런데, 무기직 교원은 동일 학당에서 3년까지만 근무한다는 것이 재단의 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교원이 3년 이상 연장 근무를 하게 되는 시점에 재단의 무기직 계약서에는 재단이 필요로 할 경우 동일 학당에서 3년 이상 연장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문구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런 경우 '재단의 필요'라는 부분의 구체적인 내용이 과연 상식선에서 납득이 되는 정당한 필요인지 , 모든 교원과 학당에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필요인지는 면밀히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찌하여 '재단의 필요'가 LA 거점 세종학당과 ㄱㅇㅅㄷ 교원에게만 적용되는지는 여전히 해명 혹은 설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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