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5월 2일부터 3일까지 쿠바를 방문해 쿠바한인후손회, 현지 한국문화 동호회인 아르코 관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쿠바한인후손회(회장 안토니오 김)와의 간담회는 쿠바 아바나에 있는 쿠바한인후손문화원에서 진행됐다. 2014년 문을 연 문화원은 곧 새로운 건물로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간담회엔 2014년 문화원 개원에 큰 역할을 한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쿠바한인후손회에 이어 김 이사장이 찾은 아르코(ArtCor)는 쿠바 최대 한국문화 동호회다. 회원 수가 약 5천명에 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다음날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시티를 찾아 이곳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고 멕시코한글학교와 멕시코한인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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