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가 오는 6월 17일까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가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1962년부터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국제적 마인드 배양 △고국과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공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주대는 올해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을 대학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 원격교육과정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가을’ 대학수학준비과정과 한국이해과정은 대면으로 한국 공주대에서 진행된다. ‘가을’ 대학수학준비과정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가을 한국이해과정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을 원격교육과정 기간도 9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국립국제교육원이 대학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에 초청하는 재외동포 인원은 40명 내외이고 교육경비는 교육비, 숙박비, 식비 포함 139만원이다.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교육경비 전액, 항공료 70% 지원된다. 원격교육과정 수강자 수에는 제한이 없고, 교육경비도 무료다.
신청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kongju.ac.kr)나 거주 지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