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2년도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옥타(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월드옥타의 가장 큰 연례행사로 1996년부터 짝수 해에는 국내에서, 홀수 해에는 해외에서 개최되고 있다.
월드옥타는 우리나라 지역 경제를 살리고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 대회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취업컨설팅, 청년 해외 진출 세미나, 글로벌 잡페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여수 엑스포 개최 10주년’ 관련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도 점차 활력을 찾고 있다”며, “대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신청은 월드옥타 홈페이지(www.okta.net) 또는 월드옥타 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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