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5월 1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매직 시티 야외공연장에서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대회가 열렸다.
‘퀴즈 온 코리아’는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퀴즈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예선 대회를 통과한 외국인들이 8월 말 한국에 모여 누가 한국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지를 놓고 최종 퀴즈 대결을 벌인다.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주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타슈켄트 예선전에는 사마르칸트, 누쿠스, 우르겐치, 데나우, 페르가나, 나망간, 부하라 등 우즈베키스탄 각 도시에서 온 현지 청년 119명이 참가했다.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문제가 제출된 가운데, 이브라기모프 사둘라 씨가 ‘최후의 1인’이 됐다. 이 행사에서는 니자미 사범대, 타슈켄트1 세종학당,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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