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동포 성악가, ‘낭만 가곡 50곡 모음’ 출간
재독동포 성악가, ‘낭만 가곡 50곡 모음’ 출간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22.05.24 13: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국 동포 시인들의 시로 작곡

(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재독성악가이자 가곡 작곡가인 김영식 씨가 최근 <낭만 가곡 50곡 모음집>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독일, 캐나다, 중국에서 거주하는 우리 동포 시인들과 한국 시인들의 시를 노랫말로 바꿔 가곡을 만들어 왔고, 이번에 그동안 만든 가곡들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재독성악가이자 가곡 작곡가인 김영식 씨

그는 이 책을 재독동포 시인 편, 캐나다동포 시인 편, 중국 연변동포 시인 편, 한국 시인 편으로 분류했다. 재독동포 편에는 이금숙(에센), 진경자(프랑크푸르트), 유한나(마인츠), 전성준(프랑크푸르트), 장해남(뒤셀도르프), 권영숙(프랑크푸르트), 김한숙(에를렌바흐), 강병덕(프랑크푸르트), 김명희(마인츠), 이혜성(랑겐) 씨의 시를 볼 수 있다.

캐나다동포 시인 편엔 이유식(캘거리), 김숙경(에드먼턴), 조용옥(에드먼턴), 신금재(캘거리) 시인의 시로 만든 가곡들이 들어가 있다. 중국 연변동포 시인 편엔 조해 씨의 시 4편으로 만든 가곡들이, 국내 시인 편에는 김영근, 최용광, 이인빈, 유정, 백순례, 윤수아, 김여정, 장우익, 이응원, 정명희, 안혜숙, 김소월, 윤동주 등 시인들의 시로 만든 가곡들이 들어가 있다.

김 씨가 처음 시를 노랫말로 바꾼 건 2004년 11월이었다. 한 교민신문에 실렸던 재독동포 시인의 시를 읽고 큰 영감을 얻어 피아노 앞에 앉아 바로 가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2008년에 재독동포 시인들의 시로 만든 가곡 19곡을 모은 <재독한인시인 창작가곡집>을 독일에서 출간하고, 이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곡집에 들어 있는 곡들을 노래한 창작가곡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서울음대, 베를린예술대학(현 UdK) 성악과, 미국 ECUA 신학대 교회음악과 등에서 공부한 김영식 씨는 한인사회에서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 음악강사, 베를린 메아리여성합창단,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프랑크푸르트 하모니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했고, 재독한인문화예술협회 초대와 2대 회장, 북유럽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16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명경 2022-05-24 15:56:48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응원 합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