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까딸루냐한인회(회장 강순배)가 지난 5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Vallromanes 골프클럽에서 ‘Open Golf Korea’ 대회를 열었다.
주바르셀로나한국총영사관과 스페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17명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골프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 중에는 현지인들도 있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 이정범 씨가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 임월생 씨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했다. 한인회는 우승을 차지한 두 사람에게 고려청자를 우승컵으로 선물했다. 이밖에도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골프 백, 프린터기, 눈 마사지기, 안마기, 화장품, 골프 드라이버 등 100개 넘는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식도락, 하나식당, 가마솥 등 한인 식당들은 참가자와 운영위원들에게 한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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