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지난 6월 4일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에 있는 Cité des Sports 경기장에서 ‘2022 프랑스 한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파리 한위클리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프랑스한인회가 3년 만에 개최한 이 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배구, 탁구, 팔씨름, 줄다리기, 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가장 관심을 끈 경기는 축구 경기로 장로교회 팀이 순복음교회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천 유로와 트로피를 받았다.
개회식에는 유대종 주프랑스한국대사, 앙드레 상티니 시장, 송안식 한인회장을 비롯해 300명이 참석했다. 대회가 열린 이시레물로니시는 파리 남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다. 이날 행사는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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