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 15~19일 하타이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이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터키 남부에 있는 지중해 도시 하타이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음식, 옷, 미용, 색상을 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과 17일 하타이 엑스포 실내 박람회장에서는 한국영화 ‘형’, ‘신과 함께–죄와 벌’, ‘그것만이 내 세상’, ‘판소리 복서’가 상영된다. 같은 날 하타이 엑스포 원형극장에서는 한국 퓨전 국악 그룹 ‘이드’와 K-POP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두 그룹은 터키 남부에 있는 아다나주로 이동해 18일과 19일에도 공연을 한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앙카라와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터키 지방 도시들에서도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 터키 81개 주 전체를 돌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주간 제목은 ‘한류, 터키 지중해를 물들이다’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