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가 오는 7월 16일 미국 시애틀 시내에 있는 워터프론트 62번 부두에서 ‘제2회 WABA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을 연다.
‘WABA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은 시애틀·워싱턴주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7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는 한국 K-Pop, K-Food, K-Beauty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시애틀 샛별한국문화원, 조기승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펼쳐지고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개회식에는 주시애틀한국총영사, 샘 조 커미셔너, 신디 류 주하원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국 회장은 “지난해 작게나마 제1회 행사를 열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워싱턴주에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16일 어번골프장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12월 상공인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11월엔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