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가 지난 6월 17일 왕가누이, 메트로클럽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열었다.
왕가누이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가족들과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 Steph Lewis 왕가누이 지역구 국회의원, Helen Craig 왕가누이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진 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대사관은 이날 참전용사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왕가누이시에 한국전 참전 기념패를 선물했다.
왕가누이시의 다민족 네트워크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12개 소수민족 단체들이 들어가 있다. 이날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과 헤마 뉴질랜드 제일당 지역대표위원장의 김덕 출마 예정자(벌스, 샨숀, 레빈 지역) 소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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