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이 지난 6월 23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수소, 기후변화, 우주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하고 “한-UAE 외교장관 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압둘라 장관은 “특별전략대화 개최를 포함,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 심화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5월 12일 취임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프리카·중동 지역 외교부 장관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제공=외교부]](/news/photo/202206/44438_65239_10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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