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룩셈부르크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지난 6월 25일 룩셈부르크에 있는 에스페랑스 CELO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룩셈부르크한인회에 따르면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대사 윤순구)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윤순구 대사, Franz Fayot 룩셈부르크 경제·개발협력·인도지원 장관, Marc Lies 룩셈부르크 국회의원, 박미희 룩셈부르크한인회장 등 양국 인사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룩셈부르크 한인, 입양인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텐딩 디너가 준비됐다. 참석자들은 K-pop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눴다.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양국 인사들의 인사말, 축사가 있었고 수묵화 퍼포먼스(홍승녀), 태평무 살풀이 진도북춤 공연(한애나), 한복체험 등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과 UN 묘지가 있는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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