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72회 6.25를 기념한 ‘나라 사랑 평화와 통일 기원 음악회’가 지난 6월 25일 미국 텍사스에 있는 플라워 마운드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MMC(Music Ministry Conservatory, 회장 Christy Lee)가 주최하고, 포트워스한인회(회장 김백현), 미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 등이 협찬한 이 행사에는 450~5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연주회에는 탈북민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정(Yohan Jung)과 피아니스트 예나 킴(Ye-na Kim)이 특별연주자로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팀 파커 텍사스주 하원의원도 참여했다. 정명훈 회장은 팀 파커 의원이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소개했다. 팀 파커 의원은 한인사회와 한반도 통일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엘드레드 마샬(Eldred Marshall)이 지휘했으며, 전문연주자인 송근섭, 레이첼 문, 그레이스 백, 서니 최, 제이던 장과 SEUM 현악사중주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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