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 일본과 CIS 동포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사이트(study.korean.net/ksi)를 함께 개발해, 7월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재외동포재단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 콘텐츠들과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정(사이버 한국어과정 입문, 초급) 강의가 올라가 있다. 두 기관은 일본과 CIS 동포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현지어(일본어, 러시아어)로 번역해 두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 사이트를 개발한 까닭에 대해 “한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일본과 CIS 동포들에게 알맞은 한국어교육 사이트가 없었다. 늘어나는 현지 한국어 수요에 효과 있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한글학교, 세종학당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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