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한국 음식 홍보 행사를 열었다.
aT는 이날 홍삼음료, 유자차, 유제품 같은 수출상품과 다이어트, 미용 식품, 건강즙 같은 인기 식품을 현지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자로 유자샌드위치, 유자에이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또 떡볶이, 소떡소떡 등 집에서도 만들기 쉬운 음식을 현장에서 요리하는 쿠킹쇼를 진행했다. 이밖에 한국 유명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전통놀이와 한글 캘리그라피를 체험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대련은 중국 동북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이자, 동북 3성 진출을 위한 거점도시”라며, “코로나 완화 국면에 접어든 만큼 대규모 오프라인 소비자체험 행사를 늘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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