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7월8일 가두연설중 피격당해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반경 나라 시 긴테쓰 야마토 시다이지 역 앞에서 가두연설 중 두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아사히신문 기자는 역 앞에서 거리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쓰러져 응급 이송됐다고 전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는 등 뒤에서 두 발의 총탄을 맞았으며, 총은 현장에서 압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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