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문화원이 지난 6월 28일 쇼샹구베 빈민촌 풋볼클럽에서 축구를 배우는 학생 50여 명을 프리토리아에 있는 문화원으로 초청했다.
쇼샹구베(Soshanguve)는 프리토리아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가난한 마을로 남아공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문화원 전시관에서 한국 전통 공예품을 감상했고, K-pop 스튜디오에서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제기차기를 경험해 보았다. 문화원은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문화상품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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