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1500권·자전거 20대 전달
수원시새마을협의회(회장 윤주흥)와 새마을문고(회장 조계숙)는 지난 3일 수원시새마을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요녕성 심양에 있는 한국인문화센터에 도서 1500여권과 자전거 20대를 전달하는 ‘해외동포에게 사랑의 물품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 선양 문화센터 법인이사이면서 심양대학교 음대 장선애 교수와 중국 심양진안클러스터상무유한공사 본부장, 협의회·문고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과 함께 중국심양 한국인문화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개됐다.
한 관계자는 “전달된 도서는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자리 잡아 한국교민들에게 쉼과 나눔은 물론 우리말과 글의 이해와 관심을 주지시켜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현지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제공하며 건전한 문화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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