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7월과 8월 여름 두 달 동안 ‘한국 영화 야외상영회’를 연다.
문화원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코르빈 플라자 쿨틱 시네마에서 ‘미션파서블’(7월 8일), ‘조선미녀삼총사’(7월 22일), ‘발신제한’(8월 12일), ‘기방도령’(8월 26일) 등 4편의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 상영하는 한국 영화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야외 영화제는 헝가리에서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다”면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팝콘 무비’들을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오는 10월에는 제15회 헝가리한국 영화제를 열어 헤어질 결심, 기적 같은 최신 한국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