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대사 우인식)이 지난 7월 5일 아순시온에 있는 파라과이중앙은행 대극장에서 ‘한-파 수교 6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세계 5대 비보이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한국 전통예술 공연단 ‘타고’가 이날 공연을 펼쳤다. Viviana Casco 파라과이 기획청 장관, Lorena Segovia 법률지원부 장관, Raul Silvero 외교부 차관을 비롯해 1천여 관객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
‘진조크루’와 ‘타코’ 두 팀은 지난 6월 28일 과테말라시티,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과테말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공연을 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멕시코,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온두라스,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아이티, 파나마, 에콰도르, 자메이카, 과테말라 등 중남미 15개국과 수교를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은 한-파라과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고 공모전, 60주년 기념 김치 시연회도 열었고, 기념 우표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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