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초청 야유회’ 열어…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가 개최
‘새터민 초청 야유회’ 열어…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가 개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2.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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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 뒤에는 영화 ‘Chosen’ 관람 행사도… 영킴 하원의원도 참여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가 7월 30일 부에나팍에 있는 랠프 B 클라크 공원에서 ‘새터민 초청 평통 가족 야유회’를 열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가 7월 30일 부에나팍에 있는 랠프 B 클라크 공원에서 ‘새터민 초청 평통 가족 야유회’를 열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동수)가 개최한 ‘새터민 초청 평통 가족 야유회’가 7월 30일 부에나팍의 랠프 B 클라크 공원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새터민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과 야유회에 이어, OC한인회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OC샌디에고협의회는 이날 19명의 새터민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3백 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탈북자협회 후원회 회장으로 15년간 수고해온 로버트 홍(Robert Hong) 회장도 참여해 장학금을 받지 못한 18세 이상의 새터민 참석자에게 1백불씩의 격려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음식과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한 가운데 야유회와 골프대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야유회를 마친 뒤 OC한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후석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Chosen’이라는 영화가 상영됐다.

김동수 협의회장은 “이전에 본 헤로니모 영화와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면서,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는 홍보용 영화가 아니라 4·29 LA폭동 이후 재미 한인의 권익을 지키고, 또 요즈음 일어나고 있는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풀뿌리 운동으로 진행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40명이 참여한 영화 관람 행사에는 영킴(Young Kim) 미 하원의원과 지역 한인 정치인인 태미 킴(Tammy Kim) 어바인 시장, 프레데릭 정 풀러턴 시장도 참석했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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