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élio Nomura 시의원, 법안 기념 액자 전달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상파울루시가 한인타운 상징물(우리 URI) 주변을 ‘브라질-한국 광장(Praca Brasil-Coreia)’으로 지정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 7월 29일 열렸다.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이 개최한 이 행사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단체장들과 Marcos André Renesto da Silva 13군경 서장, Maria Cecília Castro Dias 2민경 서장, João Paulo Guilherme dos Santos 상파울루 시경찰 사령관이 참석했다.
‘브라질-한국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바다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한 Aurélio Nomura 상파울루 시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Aurélio Nomura 시의원은 총영사관과 한인회,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에 법안 내용이 적혀 있는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월 19일 상파울루시는 한인타운 상징물(우리 URI) 둘레를 ‘브라질-한국 광장(Praca Brasil-Coreia)’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시 조례로 공표했다. 상파울루 한인타운 상징물인 우리(Uri)는 지난 2018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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