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앵커리지출장소, ‘백인숙 다리’ 법안통과 축하행사
주앵커리지출장소, ‘백인숙 다리’ 법안통과 축하행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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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만 주알래스카한국출장소장과 백인숙 씨(오른쪽)[사진제공=주알래스카한국출장소]
상승만 주알래스카한국출장소장과 백인숙 씨(오른쪽)[사진제공=주알래스카한국출장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앵커리지한국출장소(소장 상승만)가 최근 ‘백인숙 다리(Insook Baik Bridge) 명명 법안’이 미국 알래스카주 상원을 통과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주앵커리지한국총출장소는 “지난달 19일 백인숙 다리의 주인공인 백인숙 씨를 초청해 ‘Insook Baik Bridge 명명 법안’이 통과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전하고, 백인숙 씨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28일 홈페이지에 올렸다.

앵커리지, 마운틴뷰에서 쉘 주유소를 운영하는 백인숙 씨(71)는 지난 15년 동안 추수감사절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소식은 현지 언론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게르 타르(Geran Tarr) 알래스카주 하원의원은 올해 초 백인숙 씨의 선행을 드높이고자 마운틴뷰와 브라가우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글렌 하이웨이)를 백인숙 다리로 이름 짓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다리는 1981년 건립됐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이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알래스카한국출장소는 백인숙 다리 명명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알래스카주의회가 지난 15년간 추수감사절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 백인숙 씨의 선행을 인정한 것”이라면서, 알래스카 한인사회의 이미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백인숙 씨와 백인숙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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