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고 2022년도 1차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2차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연수에는 한글학교 교사 450명(50개국)이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세계시민교육, 한국 역사·문화 교육도 한다. 교사들이 다른 지역 교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5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들과 재단 김성곤 이사장,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임형재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은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손녀인 김현주 전 실리콘밸리 한글학교 교사가 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2022 대륙별한글학교협의회장 초청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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