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박종권 뉴욕한국(한글)학교 교장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낙스는 “지난 8월 13일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으로 박종권 이사를, 감사로 김미경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1988년 미국으로 이주해 언론인으로 살아온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17년까지 16대 동북부협의회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뉴욕한국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에 개교 50주년을 맞는 뉴욕한국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학교(한글학교) 중 하나다.
낙스는 미국 전역에 14개 지역협의회와 회원 학교 1천 개를 두고 있는 단체다. 교사 8천 명이 낙스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스는 지난 7월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새 회장단(총회장 추성희)을 구성했다. 새 회장단과 새 이사진 임기는 9월 1일 시작된다.
![박종권 낙스 신임 이사장[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협의회]](/news/photo/202208/45062_66061_4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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