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이 주최하는 제9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8박 9일 동안 서울, 파주, 수원, 용인, 인천, 경주, 산청, 공주, 부여, 군산, 완도 등에서 진행된다.
2002년 창립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지금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이 대회를 열어 왔다. 올해 대회에서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병영문화, 한류 문화, 정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초청 참가자와 한국 내에 장기 체류 또는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으로 참가자를 따로 구성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올해 대회에는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재외동포(거주국에서 10년 이상 체류)가 참가할 수 있다. 재단은 대륙별로 6명씩 뽑아 모두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후원한다. 1차 신청접수 마감일은 9월 15일이다. 신청서 접수처는 kdbrav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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