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2022 재외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진행됐다.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엔 해외 대학교수(강사), 해외 초등학교 한국어교사, 재외한국교육원 강사, 일본민족학급 교사,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들이 참가했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103명, 온라인 참가자는 413명이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는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대학 교원·전문가들을 위한 학술대회 그리고 기조 강연,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종합 토론, 한국 역사·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가 올해로 20번째 열린 것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렸다.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시간에는 김은애 후쿠오카현립대학교 준교수, 제임스 뷰이 미국 노던밸리 스쿨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사또로브 슈흐라트 샤브카토비치 우즈베키스탄 중앙교육원장, 씨리랏 씨리낫 태국 실팟콤대학 조교수, 정재익 호주 마운트로울리고등학교 교사, 스테판 쿠랄레 보르도몽테뉴대학 교수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송식에서는 K-POP 오디션이 진행됐다. 뮤지컬 연출가 박칼린 씨가 한국어 교육자들의 K-POP 실력을 심사했다. 가수 강원래의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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